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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환경재단과 지구촌 환경공헌사업 '맞손'

입력 2016-1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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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19일 한국남동발전 회의실에서 김학현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재단과 ‘지구촌 환경공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환경재단)
한국남동발전이 환경재단과 지구촌 환경공헌사업에 나선다.

20일 환경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19일 한국남동발전 회의실에서 김학현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환경공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환경재단과 한국남동발전은 지구촌 기후변화와 에너지 빈곤 문제를 포함한 중요한 환경이슈 해결에 앞장서고, 양 기관의 보유 자산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공헌사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에 상호협력하기로 함으로써 환경공헌사업의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양 기관은 정부3.0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남동발전의 핵심역량(전기=빛)을 반영한 전기 미 공급가구 태양광지원 프로그램인 ‘KOEN Sunny Plant’와 환경재단의 아시아 에너지 빈곤국 초소형 태양광 발전기 지원사업인 ‘SUN男 SUN女’ 프로젝트를 상호 연계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구촌 친환경 에너지보급, 글로벌 기후변화와 에너지빈곤문제 등 환경이슈에 대한 공동대응과 미래 환경을 위한 환경공헌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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