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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인 '문재인 케어', '여론'은 (?)...공감하나 비관적

입력 2017-08-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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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국민 10명중 8명은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원조달 측면에서는 2명중 1명이 비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공감 여부' 측면에서 '공감한다'는 응답이 76.6%로, '비공감한다'는 응답 17.5% 보다 4배 이상 앞섰다.

 

반면 '대책에 공감하고, 재원조달도 가능할 것이다'는 응답이 40.4%로 '대책에 공감하지만, 재원조달이 어려울 것이다'는 응답(36.2%)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4.2%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대책에 공감하지 않고, 재원조달도 어려울 것이다'는 응답이 14.1%, '대책에 공감하지 않지만, 재원조달은 가능할 것이다'는 응답이 3.4% 순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름'은 5.9%.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960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6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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