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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맥그리거, 고함VS차분?…상대에 대한 상반된 태도 ‘시선 집중’

입력 2017-08-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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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처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신경전에 대한 태도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26일 이들은 경기 전에도 꾸준히 신경전을 벌였다. 맥그리거는 계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문을 겪고 있었지만, 153파운드(약 69.4㎏)로 슈퍼웰터급 기준(154파운드)을 통과한 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계체 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내 몸을 보면 알겠지만, 컨디션은 최고다”라며 “내일 링에는 170파운드(약 77.1㎏)까지 몸을 불려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맥그리거는 이후 메이웨더의 계체를 보면서 “내가 본 것 중 컨디션이 최악인 것 같다. 그를 2라운드에서 쓰러트릴 거다. 누가 이기는지 지켜보라”라고 그를 자극했다.

 

이에 대해 메이웨더는 “체중으로 싸우는 게 아니다. 그저 주먹으로 보여주면 된다. 멀리 안 간다”라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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