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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홍성규 교수 김세철학술인상 수상

입력 2017-11-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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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교수가 김세철학술인상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비뇨기과 홍성규 교수가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개최한 제 6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세철학술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홍성규 교수는 국내 비뇨기과 의사 중 최초로 비뇨기과학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지인 ‘유럽비뇨기과학회지(European Urology, 2016 IF: 16.265)에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어 최근에는 동 학회지에 적극적 감시(Active Surveillance) 중인 전립선암 환자가 근치적 전립선 전절제술을 받는 경우에도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발전된 치료방향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비롯해 현재까지 200편 이상의 논문을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SCI)에 게재해오는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본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김세철학술인상’은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뛰어난 학술 업적을 보인 연구자를 시상함으로써 비뇨기과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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