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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현무엔터프라이즈 회장, 춘천시 명예홍보대사 위촉...영화 '모래시계' 본격화

춘천시, 오는 18일 시장실서 위촉장 전달...임기 5년 무보수 명예직

입력 2018-10-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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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영상 캡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정치 도전 의사 등에 대해 설명하는 정준호 ㈜현무엔터프라이즈 회장의 모습.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배우이자 사업가인 정준호 ㈜현무엔터프라이즈 회장이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영화 ‘모래시계’ 제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무엔터프라이즈는 영화 ‘모래시계’ 제작을 위해 옛 경춘선 경강역 인근에 현무리조트를 건설중이다.

12일 춘천시정부(시장 이재수)에 따르면 배우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준호 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문화특별시 춘천의 위상을 높이고 효율적인 시정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임자로 판단해 정준호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

위촉식은 오는 18일 오후2시 시장접견실에서 갖는다.

춘천명예홍보대사의 임기는 5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정준호 씨는 남산면 서천리 옛 경춘선 경강역 인근 현무리조트를 건설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현무엔터프라이즈 회장을 맡고 있다.

현무엔터프라이즈는 1980년대 한국 사회의 아픔을 다룬 드라마 모래시계를 영화화하기로 하고, 이곳 현무리조트를 세트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강촌권과 춘천권을 주요 촬영지로 하며, 이곳을 제2의 정동진으로 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세트장과 함께 옛 강촌역까지 폐 경춘선을 활용한 호화관광열차와 증기기관차 운행, 웨딩사업과 레스토랑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준호 씨가 춘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북한강 주변에 춘천의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와 사업방식으로 춘천과 강촌권을 살리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준호 씨는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현재 드라마 jtbc미니시리즈 ‘스카이캐슬’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으며, TV조선 탐사보도7 MC를 맡고 있다. 또 ㈜벤제프 골프웨어와 ㈜해피엔젤라 웨딩그룹 회장, CCS 충북방송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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