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레드, 유튜브 광고 솔루션 ‘크리에이티뷰’ 론칭

사진=이노레드

유튜브 사용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디지털 광고업체 이노레드는 유튜브 기술 기반의 광고 최적화 솔루션인 ‘크리에이티뷰’(Creatiview)를 정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레드는 크리에이티뷰 솔루션이 자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광고 기술(API)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결합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24시간, 365일 최적화를 진행하는 등 최상의 효율로 광고 집행에 나설 수 있다.

기존 유튜브 광고 집행이 전문 인력들의 지식과 노하우에 따라 광고 효율이 좌우된 것과 다르다는 특징이다.

예컨대 크리에이티뷰 솔루션을 사용해 캠페인을 집행하면 실시간 효율 분석을 통한 기존 데이터와 비교한 후 시각화 리포트가 제공된다. 이후 인공지능(AI)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캠페인의 부정적 이슈 발생 시 모바일 앱으로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또한 날씨, 시즌, 시간, 광고 타겟 등 브랜드의 상황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해 한층 고도화된 운영이 가능하다.

A커머스 업체의 경우 크리에이티뷰를 사용하면서 기존 유튜브 광고를 집행한 결과보다 240% 이상의 효율 상승을 경험했다. B의류 업체는 날씨 데이터를 적용한 알고리즘을 통해 영하의 날씨에 자동으로 스펜딩을 높여 효과적인 미디어 운영이 이뤄졌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이미 크리에이티뷰를 통해 많은 고객사들이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번 정식 론칭으로 더 많은 고객사들에게 유튜브 광고에서 최상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한 이노레드는 전 세계 53개국에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 전문업체다. 2017년에는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7’에서 비디오 부문 아시아 퍼시픽 전체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