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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 암시' 류지혜, 자택서 무사히 발견…'낙태 논란' 어디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9-02-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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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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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지혜 페이스북)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린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자택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쯤 류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도 모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류 씨의 집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류 씨는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다”며 “(류 씨가) 수면제를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류 씨는 이날 새벽 아프리카TV BJ 남순 방송에 출연해 “낙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류 씨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프로게이머 출신 BJ 이영호 씨가 거론되며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이영호 씨는 논란 직후 개인 방송을 통해 “류지혜와 교제한건 맞지만 낙태는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영호와 입장 차이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자 류 씨는 개인 SNS에 ‘난 이제 죽어’, ‘스틸록스 28일치 받았어. 안녕’ 등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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