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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유튜브 채널 해킹으로 게시물 전체 삭제…"수사 의뢰 예정"

입력 2019-12-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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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사진=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해킹을 당해 게시물이 전체 삭제되는 피해를 입었다.

10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즉시 요청했다”며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레코드박스(Record PARK’s)‘ 채널 운영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레코드박스‘를 개설하고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지만, 현재 해당 채널의 콘텐츠는 전부 사라져 비어있는 상태다.

박서준 역시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추억까지 삭제 당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부디 2차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어썸이엔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썸이엔티입니다.

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에 유튜브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즉시 요청하였습니다.

더불어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레코드박스(Record PARK‘s)’ 채널 운영 중단을 알려드립니다.

박서준씨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채널 구독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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