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지원센터 개소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화성시> |
시는 자유학년제지원센터를 통해 마을의 직업공간을 교육 체험처로, 주민은 마을 선생님으로 참여시켜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 실질적인 미래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화성시평생학습관 2층에 조성된 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해 진로탐색팀, 진로체험팀 2개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유학기제 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성, 화성형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프로그램 개발, 학교연계 찾아가는 진로탐색교육, 관내·외 우수체험처 발굴, 강사 및 지원단 운영, 진로체험거리 조성, 진로체험처 안전점검 및 기관인증, 심화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마을 안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화성창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홍성 화성시 의회의장,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학부모진로지원단, 진로체험처 대표,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로직업체험활동 사례와 센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