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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악플러에 일침 "돈으로 저 평가하지 말아 달라"

입력 2020-06-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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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사진=라비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빅스 라비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12일 라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별 사람 아닌 사람은 없고 모두가 누군가에게 전부인 사람들이다. 돈으로 저를 높이 평가하지도 낮게 평가하지도 말라”며 “타인을 깎아내리며 표현하고 해소가 하고 싶으시면 적어도 그 대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알아서 해결해달라”고 게재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SNS 등을 통해 “라비 자의식 과잉 대단하다. 내가 볼 땐 돈 많이 벌었을 거 같은 거 말고는 그냥 딱히 별 사람 아닌 거 같은데”라고 비난했다. 이를 본 라비가 대응한 것.

라비는 “우리는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 만들려고 소중한 시간 써서 소통하는 것이지 않냐. 감정소비 마시고 제 걱정도 말라”며 “회사 메일로 자료 편하게 보내달라”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후 라비를 저격한 글은 삭제된 상태다.

라비는 지난 4월에도 악플러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당시 악플을 공개하며 “이런 행동들 때문에 저와 제 주변 동료들이 공황장애, 우울증과 불안증에 호흡하기조차 벅찬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상한 취미에 쓸데없이 행동력과 꾸준함 갖지 마시고 좀 더 생산적이고 본인과 본인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일에 관심 갖고 움직이셨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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