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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제주 식당서 응급환자 조치…"해야할 일 했을 뿐"

입력 2020-09-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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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김현중. 사진=연합
배우 김현중이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직원을 응급처치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KBS에 따르면 김현중이 지난 24일 제주도의 한 일식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을 구했다.

김현중은 당시 일행과 일식집 밖에서 대리 운전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주방장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직원들이 비명을 지르며 당황스러움을 보이자 식당 안으로 들어가 상황을 살폈다.

김현중은 쓰러진 주방장의 몸을 확인한 후 곧바로 기도를 확보했다. 이후 주방장의 상의 단추를 풀고 가슴과 배를 마사지하는 응급처치에 돌입했다. 김현중은 구급차가 올 때까지 약 9분간 응급처치 상황을 지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주방장의 호흡은 차츰 돌아왔고 119 구급차도 식당에 도착했다.

이와 관련 김현중 소속사 측은 “당시 제주도 식당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것이 맞다”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0월 랜선 콘서트를 개최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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