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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돌입

입력 2020-11-10 09:24 | 신문게재 2020-1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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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롯데백화점 겨울 정기세일(사진=롯데쇼핑)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3사가 오는 13~29일 올해 마지막 연말세일을 진행한다. 1년 중 가장 매출이 높은 시기인 만큼, 3사 모두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과 겨울 아우터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대한민국 패션 페스타’를 테마로 패션 상품군에 집중해 다양한 행사와 사은 이벤트를 연다. 가장 먼저 12~15일 ‘대한민국 대표 패션그룹 패션위크’를 열고 한섬의 타임·마인 등과 삼성물산(13~15일)의 구호·빈폴, 바바패션의 지고트·더아이잗컬렉션 등 총 38개 브랜드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아우터 행사에서는 숏패딩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려서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잠실점에서 12~17일 진행하는 해외명품대전이 있다. 이 기간 동안 프리미엄 아우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13~19일 아웃도어 패딩박람회를 열고 11개 브랜드의 패딩을 30~70% 할인해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윈터 시즌 오프’ 행사를 통해 남녀 수입 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200여개 브랜드의 올해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13일부터 릭오웬스·겐조·페세리코 등을 시작으로 오프화이트·무이·엠프리오아르마니·에르마노설비뇨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겨울 의류 프로모션도 따로 진행한다. 아우터 수요가 많은 스포츠·아웃도어 상품군의 경우 20·40만원이상 구매시 1·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플러스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타임·마인·시스템 등 한섬이 전개하는 20여개 브랜드에서는 기존 5% 마일리지에 5%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국내·외 유명 브랜드 등을 앞세워 올해 마지막 연말세일에 나선다. 먼저 12일부터 릭오웬스·마이클코어스·코치·롱샴 등을 시작으로 지방시·오프화이트 등이 내년 1월31일까지 최대 50% 할인에 돌입한다. 21일부터는 분더샵·마이분·슈컬렉션·분주니어 등 신세계 명품 편집숍들도 30% 할인 행사를 연다.

패션 브랜드와 생활, 식품 브랜드 세일도 마련했다. 다우닝·디자인벤쳐스 등 유명 가구 브랜드와 신세계가 운영하는 까사미아가 최대 30% 할인해 제품을 판매한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쥬시쥬디, 온앤온 등에서는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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