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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출신 비키, SNS 무단 캡처 등에 법적 대응 예고

입력 2021-03-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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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사진=비키 인스타그램
걸그룹 달샤벳 출신 비키가 일부 네티즌들의 SNS 무단 캡처 및 명예훼손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비키는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일들에 대한 강경 대응 경고문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비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센트로 측은 “최근 비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게시물을 동의 없이 캡처하고, 이를 왜곡하여 커뮤니티에 게시함으로써 비키에 대한 명예훼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 게시물에 대한 게시 중단을 요청했고, 향후 이와 같은 게시물이 계속적으로 유포되는 경우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에 대한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현존하는 모든 법률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경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키의 SNS 게시물을 동의 없이 사용하고 사실을 왜곡하여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를 할 경우에는 정보통신망법위반 등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현존하는 모든 법률상 조치를 할 예정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한 비키는 이듬해 그룹을 탈퇴하고 2013년 JT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4년 영화 ‘바리새인’, 2016년 KBS1 단막극 ‘반짝반짝 작은 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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