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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결혼이민자 안정적인 정착 지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반기 한국어교육’ 개강

입력 2021-08-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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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결혼이민자 안정적인 정착 지원) (1)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해 ‘하반기 한국어교육’을 개강한다.(청송군 제공)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일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하반기 한국어교육’을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적응력 및 자신감 향상으로 가족 내 문제점 해결과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되었으며,

‘국적취득 면접 대비반’(16회기),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반’(16회기), ‘한국어 중급반’(16회기), ‘한국전통문화 체험반’(16회기), ‘토픽자격증반’(12회기) 등 총 5개의 반으로 오는 12월까지 주 4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정 중 한국어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토픽자격증반은 취업, 자녀양육 등으로 인해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19시)반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어교육 참여자의 참여율과 학습 능률을 올리기 위해 수업시간 중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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