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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럭키 "'오겜' 아누팜에 밀려 두번째 인도인 됐다"

입력 2021-11-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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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럭키가 ‘오징어 게임’에 알리로 출연한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에 사과했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웃겨야 사는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민교, 송진우, 모델 정혁, 래퍼 프라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요즘 바쁘게 일하지 않냐‘는 질문에 럭키는 “열심히 해야 한다. 요즘 ’오징어 게임‘ 알리 때문에 한국에서 두 번째 인도 사람으로 밀리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용만이 “혹시 아누팜 씨를 만나봤냐”고 묻자 럭키는 “그 친구가 5년 전에 저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었는데 내가 답장을 안 했다. 그때는 내가 잘 나갔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럭키는 아누팜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횡설수설 해 보는 이들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 출신 배우로 한국에서 활동하며 영화 ’걸캅스‘, ’승리호‘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199번 참가자 ’알리 압둘‘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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