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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었다! 부동산 시장 '활력', 신축 분양 물량에 관심 쏠려

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선착순 분양 시작

입력 2019-12-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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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개조 프로젝트로 손꼽히는 대형 사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부산시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정되며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에 확정된 내년도 국비 예산은 7조 755억 원으로 굵직한 대형 사업에 예산 투입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항 재개발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부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북항 재개발은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1단계는 총 2조 388억 원이 투입되어 메운 땅에 공원, 도로, 공공시설을 2020년까지 짓는다.

육상이 완공되면 민간 사업자들이 6조 원 이상을 투입해 상업, 업무시설을 완성할 예정이다. 북항 재개발은 자성대부두 재개발,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주변 지역 재개발 등이 포함되어 항만과 철도, 배후지역까지 결합하고 개발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례다.

궁극적으로는 2030년까지 도시의 모습을 완전히 변모시키는 원도심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인 만큼 변화의 범위 역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의 효과까지 더해지며 재개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만 31조 5천억 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지역이 품고 있는 배후수요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북항 재개발 사업 탄력 소식에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시설이 들어서며 벌써부터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신축 물량에 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2월 분양을 시작한 '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앞서 '시민공원 삼정그린코아' 완판 소식이 더해지면서 빠른 분양이 예상되고 있다.

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인근에는 이번 북항 재개발 영향으로 부산일보사, 부산 MBC, BBS불교방송, 부산경남본부사관 등 공공기관 이전 등 각종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약 12만 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SRT, KTX, 30여 개의 버스 노선이 교차하는 부산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부산역이 있고, SRT와 KTX는 도보 3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및 도보 3분 거리의 초등학교를 비롯해 10여 곳의 학교 및 공원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에코라이프와 편리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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