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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속 가능한 도서관’ 등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 22점 선정

입력 2021-09-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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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6월20일까지 공모한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20일까지 공모한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준공 부문 우수작 4점과 아이디어 부문 우수작 18점을 선정했으며,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온라인 개최)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된 출품작에 대해 녹색건축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발표심사/패널심사) 및 3차 종합심사의 3단계로 진행됐다.

수상장은 녹색건축 준공부문에선 학교법인동원육영회의 ‘지속가능한 도서관’이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우정사업본부의 ‘여의도 포스트타워’가 환경부 장관상, 엘지전자주식회사의 ‘LG ThinQ Home’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들에겐 상금 각 300만원이 지급됐다.

이외에 광명시 철산어린이집은 노유자시설로서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높은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공모전 주관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대국민 아이디어 부문에선 박성진 씨가 제출한 ‘자동차가 없는 아파트’가 국토부 장관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우수한 녹색건축물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참여 유도 및 공감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건축 사례 발굴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녹색건축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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