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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지역 복지사각 저소득층 지원...쌀 900kg 기탁

입력 2022-09-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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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원물품기탁
푸드마켓 관계자가 7일 전남지방우정청이 기탁한 후원물품을 인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지방 우정청 제공


전남지방우정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쌀 900kg을 행복나눔푸드마켓 광주서구점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물적(物的) 나눔 복지사업으로서 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후원금품을 기탁받아 저소득층 가구에 생필품을 무상 판매하는 회원제 운영 가게이다. 회원은 지자체가 선정하며 생계급여 등 복지혜택에서 제외된 긴급지원가구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해 복지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송관호 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살핌과 동시에 양곡 농가 지원을 위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행복나눔봉사단을 구성하여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및 후원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광주=홍석기 기자 ilem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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