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9일 2023년 직무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올해 30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고용공단은 19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직무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총 30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 창출과 직무보급·확산 등 장애인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직무개발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 관계자, 부처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정부 부처 우수 직무개발 사례를 시상하고 직무개발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한 직무개발을 한 기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 상장이 수여됐고 이어 직무개발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직무개발 사업은 적합 직무 부족으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다양한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확대와 직무보급·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