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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등 에너지공기업 3사, 코이카와 중소기업 해외판로 확대 '맞손'

코이카·서부발전·지역난방공사·가스공사, '中企 해외진출 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23-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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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경기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동반성장 윈윈데이
지난 8월 경기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동반성장 윈윈데이’ 워크숍에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관계자가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27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와 ‘국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지원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4개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금융·행정·설비지원에 나서는 것이 골자다.

서부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3사는 발전, 가스, 열 공급 등 에너지 분야 협력기업에 생산성 향상 설비를 제공하고 금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47개국에서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실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 3사와 코이카는 각 기관과 협업 중인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입찰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박람회 소개, 바이어 매칭 등을 추진해 수주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 중소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해외진출 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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