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복잡한 세금고민 해결사 마을세무사를 아시나요?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선행)을 통해 세금 고민이 있는 누구나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입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시·군·구 단위에 총 1천189명의 마을세무사가 배치되었고,

지난달까지 총 1만4천188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마을세무사 1명당 평균 12건 꼴로 상담을 했고

상담 유형별로는 전화 상담이 1만543건으로 75%,

납세자와 직접 만난 대면 상담도 3천389건으로 24%였습니다.

[상담내용]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을 상담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증여세나 양도세가 과다하게 많다고 느껴질 때 세무사와 상의하여 증빙서류를 첨부,

사실 확인을 통하여 세금공제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상담이 있는데 그것은 고지세액 청구금액이 300만원미만일 경우 해당됩니다.

[대상은?]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상담방법]

-인터넷에 '마을세무사'라고 검색해 나오는 홈페이지에서 우리지역에 해당하는 마을 세무사를 찾습니다.

(또한 행정자치부와 자치단체에 비치된 홍보자료 등에서 가까이 있는 마을세무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사무소에 전화하면 세무사님에게 연결되고 상담이 진행됩니다.

*우선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 가능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서도 상담할 수 있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주민, 세금 관련 궁금증이 많은 전통시장 상인 등 특히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합니다.

*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예약제로 운영

1년동안 우리마을주민의 세금고민을 해결해 주었던 마을세무사

2017년에도 그 활약을 기대합니다!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