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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락, 수소 충전소 누출 감지 제어시스템 개발 완료 앞둬...

입력 2022-07-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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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락
수소충전소 디스펜서로 차량 수소 충전 개념도. 그림제공=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
㈜쏠락(대표 김정남)이 친환경 자동차의 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전기의 충전소 디스펜서용 수소 누출 감지 모듈 및 제어시스템 개발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쏠락은 2015년 설립돼 유독가스 설비의 가스 누출사고를 막을 수 있는 ‘투명 락 디바이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6년 광주연합기술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연구소 기업이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프로그램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산업용 유독가스 누출감지 및 밸브 자동제어 시스템과 수소융합 스테이션용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중기부의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사업 수행을 통해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에 몰두해 왔다.

쏠락이 개발하는 수소충전소 디스펜서용 수소누출 감지모듈 및 제어시스템은 발화 위험성이 높은 수소 충전시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하므로써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수소충전소가 위험한 시설이라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될 전망이다.

쏠락은 이전에도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전남대에서 수소 분야 기술을 이전받아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고감도 차량용 수소누출감지 키트를 개발하는 등 수소융합 스테이션 내 안전관리 분야 기술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김정남 대표는 “수소충전소 디스펜서용 수소누출 감지모듈 및 제어시스템 개발로 수소산업 안전분야 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해 수소산업시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미래 친환경 수소시대를 향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부의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과 관련된 기업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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