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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시민 1인당 20만원 재난지원금 지원

경산사랑카드로 지급

입력 2022-08-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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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시민 1인당 20만원 재난지원금 지원
1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브리핑에서 조현일(왼쪽) 경산시장이 재난지원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브리핑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과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계획임을 밝혔다.

지난달 말 의결된 추경예산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과 코로나19생활지원비, 저소득층 한시긴급생활지원 등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반영했다.

무엇보다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큰 규모의 민생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시민에게는 위로와 안정을,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지원금 546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시민 1인당 20만원씩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 신청을 통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만큼,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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