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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추석연휴 악용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한다

추석 연유 기간 중에도 24시간 대응체제 가동

입력 2022-09-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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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을 동안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감시·단속은 낙동강 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을 2단계로 구분하여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대비 사전예방 협조문을 발송애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우선 유도하는 한편, 대기·수질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24시간 체제로 청내에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장에서는 실수로 환경오염물질이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시설 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였을 경우 환경부나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신고하면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자체 등이 협조해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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