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북 칠곡군,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 총 19개

사고 발생지역 어디든 상관없이 보장 가능

입력 2023-03-05 16:4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경북 칠곡군,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 총 19개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올해부터는 8개 보장항목을 추가해 19개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칠곡군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칠곡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하며,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별도로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범위는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 보상금 △성폭력상해보상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상해 위험사망 및 후유장애 △야생동물피해보상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로 총 19개 항목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 보험금은 사고 발생지역이 어디든 상관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며 “청구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