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버스정류장 의자 친환경 재질로 교체. 인천교통공사 제공 |
기존의 버스정류장 의자는 목재로 설치돼 가공이 용이하며 활용 범위가 넓고 다양하지만 불에 타기 쉽고, 습기에 약해 부식되기 쉽고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목재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오랫동안 누릴 수 있도록 목재의 질감과 색감을 살려낸 강한 물리적 특성의 무기질 복합재를 고온, 고압하에서 압축 성형해 습기와 화재(준불연) 및 오염에 강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점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버스정류장은 물리적인 환경속에서 기다림, 만남, 휴식 등 다양한 이용 활동이 이루어지므로 친환경 버스정류장으로 환경을 조성해 환경오염 예방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며 “재생 불가능한 자원 최소화를 통해 자원 절약 등 공기업의 미래가치를 확대하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