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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위하준 ‘최악의 악’, 9월 27일 디즈니+ 공개 확정

입력 2023-08-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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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위하준 주연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오는 9월 27일 공개를 확정 하고, 티저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1990년대 강남 거리를 배경으로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 연합을 이끄는 ‘기철’(위하준)과 마약 수사를 위해 잠입한 ‘준모’(지창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마약수사를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의 지창욱은 연기 인생 사상 가장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랭크업 당시 “최선을 다해 촬영했기에 후회는 없다.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작업한 작품” 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남 연합의 보스 ‘정기철’ 역으로 분한 위하준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거침없는 매력부터 자신의 조직원들을 믿고 챙기는 의리 넘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쳐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의 차기작이다.

한편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최악의 악’은 오는 9월 27일 오직 디즈니+에 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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