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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김동휘 '거래', 부국제 공식 초청…10월 공개 확정

입력 2023-08-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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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24일 웨이브에 따르면 ‘거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부에서 3부까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온 스크린’ 섹션은 아시아 최초의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공식 섹션으로, 그 해 최신 시리즈 화제작을 프리미어 상영으로 선보이는 부문이다. 지난해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친구를 ‘거래’한다는 전에 없던 소재와 사건이 펼쳐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납치극, 그리고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대세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유승호가 납치극의 중심에서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 청년 ‘이준성’ 역을 맡아 방황하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거머쥔 김동휘가 사건의 주동자 의대생 ‘송재효’ 역을, ‘D.P.’ 시즌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유수빈이 납치극의 희생양 ‘박민우’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이주영이 경찰 준비생 ‘차수안’으로 분해 100억 납치 스릴러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영화 ‘낫아웃’ 으로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이정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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