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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경북 김천서 드론 배송 시범운영 시작

입력 2023-08-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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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촌 주택마을단지 입구에 위치한 플로팅스테이션에 드론이 도착하고 있는 모습.(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경북 김천시와 드론배송 전문업체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2023년 드론 실증 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해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드론e배송)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첫 번째 드론 배송 점포로 ‘이마트24 김천영남대로점’을 선정하고, 인근 캠핑장과 전원주택 단지로 드론 배송을 진행한다.

김천영남대로점에서 20km 떨어진 산내들 오토캠핑장과 6km 떨어진 전원주택마을인 도공촌까지 드론으로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 가능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8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료는 무료다. 드론 전용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닐리버리 앱’을 통해 이마트24 상품을 주문하면 평균 8분~15분 이내에 제품을 가져다 준다. 드론 배송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총 115종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김천 지역 내 캠핑장과 전원주택마을 등 배송 취약지역으로의 드론 배송이 가능해져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론 배송 지역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물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라스트마일(최종목적지 도착 직전 구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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