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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약·바이오 소식] 동아제약 템포, ‘입는 오버나이트’ 출시 外 GC케어·휴젤 등

입력 2023-08-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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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입는 오버나이트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GC케어는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고, 휴젤은 중국 앤트 그룹의 간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와 중국성형미용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알리페이 정품인증 시스템’에 참여한다고 전해왔습니다. 29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새 소식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동아제약 템포, ‘입는 오버나이트’ 신제품 출시

「반출」동아제약 템포, '입는 오버나이트' 신제품 출시
동아제약 템포 ‘입는 오버나이트’ 신제품.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템포 내추럴순면 입는 오버나이트’는 속옷처럼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팬티형 생리대다.

이번 신제품은 허리밴드를 59개의 플리츠 가로밴드로 설계해 잘 늘어나면서도 체형을 힘 있게 잡아줘 속옷처럼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힙 부분에는 에어핏 와이드 힙커버를 적용해 어떤 자세로 움직여도 안심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샘 방지 없는 편안함을 위해 3D 입체 사이드 게더, 앞부분보다 뒷부분이 더 긴 46cm의 패드를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템포 내추럴순면 입는 오버나이트는 유기농 순면 커버(레그 사이드 게더 부분 제외)를 사용했으며 피부 테스트로 유명한 독일 더마테스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흡수체도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고분자 흡수체(SAP) 대신 친환경 소재인 면상 펄프 흡수체를 사용해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59개의 플리츠 밴드와 에어핏 와이드 힙커버를 적용한 오버나이트 제품은 속옷처럼 티 나지 않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샘 방지 기능으로 수면 시뿐 아니라 활동이 많은 날에도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GC케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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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C케어)


GC케어는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GC케어는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에 제휴 네트워크를 더해 시니어케어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평상시 전문가 건강상담 △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만성질환 관리 및 중대질환 치료지원 △영양 및 운동 특화 프로그램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피트니스 센터 우대 △반려동물 케어 △인지재활 프로그램 △요양상담 및 주간보호센터 우대 등이다.

이를 위해 GC케어는 계열사와 제휴 네트워크를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 요양병원 EMR 솔루션 분야의 기업인 헥톤프로젝트,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 마인드카페, 이모코그, 펌킨컴퍼니, 레드블루 등 관계사와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닥’ △방문 재활운동 서비스 ‘노리케어’ △맞춤형 케어푸드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데이케어센터 프랜차이즈 ‘대교 뉴이프’와도 제휴를 맺고 서비스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C케어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가 고령층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윤주 GC케어 사업1본부장은 “더 건강한 모두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생활 습관부터 만성질환까지 관리해 더욱 전문화된 맞춤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GC케어의 전문 서비스와 다양한 제휴 네트워크를 통해 최고의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 알리페이·중국성형미용협회 추진 ‘정품인증 시스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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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최된 ‘2023 의료미용 협력 파트너 회의’에서 휴젤 중국법인 지승욱 법인장(우측 세 번째)이 ‘정품인증 우수기업상’ 수상 후 알리페이중국성형미용협회 관계자 및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젤)


휴젤은 중국 앤트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와 중국성형미용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알리페이 정품인증 시스템’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알리페이 정품인증 시스템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의료미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알리페이 앱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의료미용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베이징·상해·광저우·항저우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된다.

휴젤 제품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는 물론 중국 시장 내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HA 필러 브랜드 ‘퍼스니카(국내 제품명 더채움)’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알리페이 정품인증 시스템의 공식 론칭을 기념해 최근 중국에서 ‘2023 의료미용 협력 파트너 회의’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알리페이가 중국 의료미용산업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최한 것으로 휴젤 중국 법인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지승욱 법인장과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 산하 메이옌콩지엔의 밍잰 마케팅 및 메디컬 총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휴젤은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다양한 정품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품인증 우수기업상’을 수여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3정규(의료성형기관의 규범화, 의료진의 전문화, 제품의 합법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알리페이와 중국성형미용협회가 공동으로 론칭한 ‘정품인증 시스템’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 외에도 휴젤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정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휴젤 톡신·필러 제품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달 5일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2023년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회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의 회계 및 법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부문 회계 이슈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외감법 시행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신외감법은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기적으로 감사인을 지정하고 자산규모·업종 등에 따라 적정 감사시간을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자산 2조 미만 상장사의 경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5년 유예가 발표되는 등 변화가 있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세제 지원 확대 등 세제동향에 대한 소개와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세미나는 박상훈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신외감법과 회계감리 리스크’를 주제로 내부 회계관리 제도를 통한 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최은영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최근 세제동향 및 제약바이오 관련 예·판례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회계이슈에 대한 회원사의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 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의 신청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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