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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시 민ㆍ관 협력으로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실현 등...

청주시 민ㆍ관 협력으로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실현
청주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원활한 추진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개 모집

입력 2023-09-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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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민ㆍ관 협력으로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실현
지난 4월, 주거 위기가구 발굴,지원 위한 협약, 청주시-LH충북지사-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사진=청주시)
◇ 청주시 민ㆍ관 협력으로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실현

- LH협력 위기가구 발굴, 저장강박 대응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청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민ㆍ관ㆍ공ㆍ기업이 협력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위기가구 발굴 LH 협력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정 ▲‘디딤하우스’ 확대 운영 ▲‘청주시 저장강박의심 대응 매뉴얼’개발 ▲기업 연계 주거환경 개선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위기 대응 맞춤형 지원과 주거약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 주거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청주형 주거안전망 구축 중

시는 주거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LH충북지사,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LH주거급여조사원을 통해 주거개선 필요 가구를 수시 발굴해 맞춤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H주거급여조사원은 현재까지 가정방문을 통해 저장강박의심 4가구, 주거상향 9가구, 주거개선 10가구를 발굴했다. 해당 가구에게는 깔끄미봉사단 연계, 집수리,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을 지원했다.

청주시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에 선정되며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여인숙, 컨테이너 등 비주택이나 침수 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등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 전담인력 3명을 채용하고 대상자 발굴, 상담 등을 통해 쪽방, 여관, 컨테이너 등 비주택 거주자에 대해 이사비, 생활물품 구입,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청주복지재단,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여인숙 등 비주택 거주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구실태, 욕구, 주거복지서비스 이용경험 등을 분석해 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주거복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재해,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가구에게 6개월간 임시 거주, 임대주택으로 이주 등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2호를 추가 확보해, 총 25호를 운영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발굴한 저장강박의심가구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ㆍ지원하고자 ‘청주시 저장강박의심 대응 매뉴얼’도 제작한다. 청주복지재단 연구원이 참여해 제작 중이며, 9월 중 발간해 43개 읍면동,‘깔끄미봉사단’, 유관기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 농촌, 아동 등 주거약자 지원을 위한 민·관·기업 협력사업도 활발히

사회적기업 ‘새마을건축’, ‘부강이엔에스’ 등과 협력해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LED 전등 교체와 전기안전 점검 등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주거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방 만들기, 학습물품 구입, 공공임대주택 이사 지원 등 안정적 가정생활을 위한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청주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관(행정 지원), 민(전문성), 기업(사회공헌기금), 주민(자발적 참여) 등과 함께 주거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2 청주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원활한
청주시, 한아름어린이공원.(사진=청주시)
◇ 청주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원활한 추진

- 시민들에게 연말까지 쾌적한 어린이공원 제공 -

청주시는 조성 후 20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 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상반기부터 총 7개소의 공원에 대해 총사업비 35억원(도비 1억원 포함)을 투자해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상당구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은 지난 6월에, 서원구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8월 준공을 완료했다.

또한, 상당구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흥덕구 운천동 수안들어린이공원, 흥덕구 봉명동 봉송·새로나·꿈동산어린이공원 등 5개소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해 트램펄린, 짚라인, 네트놀이대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놀이시설을 도입했으며 휴게시설 등을 적극 도입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원을 조성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 외에도 불무·송골·신율봉·원봉근린공원 등 4개소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고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2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청주시립교향악단.(사진=청주시)
◇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개 모집

- 예술성과 리더십 겸비한 역량있는 인재 공개채용 -

청주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공고일 현재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국·공립 교향악단에서 2년 이상 지휘자(부지휘자) 근무경력이 있는 자, 해당분야(지휘) 석사 학위 이상 소유자, 현직교수의 경우 해당 대학 총·학장의 겸직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로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DVD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성과 단원들을 잘 이끌고 갈 수 있는 리더십과 인성을 겸비한 예술감독을 선발해 청주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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