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 풍성

입력 2023-09-12 09:1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천청소년 문화대축제
인천청소년슈퍼스타 경연대회와 문화대축제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와 청소년 문화대축제가 ‘상상을 깨우다!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 청소년!’을 주제로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세우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해 열리는 인천의 대표 청소년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길놀이, 갬블러크루(비보이 그룹), 버꾸춤(전통놀이)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원슈타인’과 ‘댄스팀 원화’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우선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는 지난달 26일 31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12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축제 당일 밴드, 댄스, 전통, 기악 등 4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인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개인)에게는 인천시장,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등이 주어진다.

특히, 청소년과 청소년단체들이 준비한 문화체험마당은 예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졌다.

32개의 체험부스에는 디퓨저 만들기, 타임캡슐 만들기, 방탈출 게임, 두더지 게임, 과자 화분 만들기, 프라모델 (조립식 장난감) 캐릭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에어 범버카, 타켓축구 바운스, 사격왕 바운스 등 스포츠존이 마련되고, 드론체험, 플라잉볼 만들기, 가상현실(VR) 롤로코스터, 가상현실(VR)어트랙션, 오조봇코딩(코딩에 따라 움직이는 작은 로봇)등 4차 산업존도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 문화축제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