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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폭우속에서도 청년들의 열정이 가득한 <2023 청년축제>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23-09-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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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축제 (8)
군위청년축제가 16일~17일까지 폭우 가운데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위군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3 군위 청년축제(부제 : 내 청춘, 빛나리)가 폭우 속에서도 주민 그리고 방문객이 청년을 중심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위 청년들의 시작과 도전 그리고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축제로 마련했으며, 올해는 대구시 편입 후 대구에 있는 청년들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힘내라, 청춘(청년 응원 페스타) ▲빛나라, 청춘(청년 토크 콘서트) ▲즐겨라, 청춘(청년 프로그램) ▲날아라, 청춘(청년 특강) ▲미쳐라, 청춘(청년 홍보존) 등으로 구성돼 공연과 체험 그리고 포토존 등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제 방문객 류은미(34세, 여)씨는 “SNS를 보고 처음으로 군위에 오게됐다. 군위만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빗 속에서도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변화의 시간을 주제로 김요한 강사를 초청해 청년들이 하고 싶은 꿈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 그리고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청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진열 이사장(군위군수)은 “청년들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군위가 청년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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