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이번엔 이서진, 이승기·윤여정 이어 후크 떠난다

입력 2023-09-29 17:0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이서진
이서진(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정산문제, 갑질, 가스라이팅 등 갈등을 겪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미나리’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 윤여정에 이어 배우 이서진도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를 떠난다.

후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말로 이서진 배우와의 계약이 종료된다”고 알렸다. 

 

미국 뉴욕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배우로 2010년부터 후크와 동행한 이서진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불새’ ‘이산’ 등의 드라마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김용건 등 선배 연기자들의 짐꾼으로 여행에 나선 ‘꽃보다 할배’ 시리즈, 에릭·옥택연·윤균상 등과 함께 한 ‘삼시세끼’ 시리즈, 윤여정이 이끄는 ‘윤식당’ ‘윤스테이’, 정유미·박서준·최우식·BTS 뷔(김태형)와 꾸린 ‘서진이네’, ‘뉴욕뉴욕’ 등 예능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나영석 연출의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해 인기를 끌었다.

후크는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이서진 배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며 “앞으로 이서진 배우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달 12일 정유미·박서준·최우식·뷔와 함께 하는 ‘서진이네’ 스핀 오프인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네 편’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서진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