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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MOU

입력 2023-11-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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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보도참고사진1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부산시보호아동지립지원센터가 7일 오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용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과 심주영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장.(사진=부산고용노동청 제공)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7일 오전 11시 자립지원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자립준비청년이 취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시켜 고용-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게 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연령, 소득, 재산 요건에 따라 유형별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심층상담, 진로탐색, 자신감 회복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 및 취업촉진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만 24세 까지 연장 가능) 이후 보호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하며,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은 10월말 기준 약 1040명으로 추산된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의 취지가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사업운영 과정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취업지원 연계·협업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용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복지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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