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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어디서나 25분! 빠르고 편하게 안전하게! 청주표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 등...

어디서나 25분! 빠르고 편하게 안전하게! 청주표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
청주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 집중 추진
청주시·남궁요양병원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 협약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전‘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개최

입력 2023-11-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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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대성로 1단계(우암산순환로 입구~ 구법원사거리) 준공 사진
대성로 1단계(우암산순환로 입구~ 구법원사거리) 준공 사진.(사진=청주시)


어디서나 25분! 빠르고 편하게 안전하게! 청주표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

- 청주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대성로 확장공사 등 도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

-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실시간 도로정보 확인까지

- 민선 8기 핵심 공약 시내버스 노선 개편, 청주콜버스 전면 운행으로 교통복지 실현

어디서나 25분! 막힘없이 빠르게! 편하게! 안전하게!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시는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내 어디서나 25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생활권을 조성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시민맞춤형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하고 혼잡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지역특화형 도로 조성 등 안전하고 신속한 도로개설 업무를 추진한다.

17년 만에 추진되는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이 더 편하게, 청주 전역을 버스로 이동’이라는 목표 아래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이어 교통으로부터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청주콜버스 읍면 전면 시행, 시골마을 행복택시 읍면 확대 운영 등 교통 복지행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 심장을 뛰게 하는 청주! 어디서나 25분 도착 가능 목표!

청주시가 더 빠르고 더 편리해지는 청주의 생활권을 형성하고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3순환로와 연계되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사업,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병목지점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 등이 있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3순환도로와 연계되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는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토록 추진 중이다. ▲강서~휴암 간 도로개설공사와 남이면 석판~대련 간 도로확장공사(1단계 석판교차로 일원 450m)는 2023년부터 보상을 추진해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단재로(효촌교차로~청남농협) 확장공사는 올해 4월 준공해 교통지?정체 문제를 해소했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병목지점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대표적 사업으로 대성로 확장공사(상당구 석교동 ~ 청원구 우암동)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1단계(우암산순환로 입구~구법원사거리)는 지난 6월 준공 ▲2단계(구법원사거리~ 영운로)는 2025년 준공 ▲3단계(우암산순환로~ 청대정문)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0년 대성로 확장공사 모든 구간이 준공되면 남북방향 도로망 연결을 통해 청주시 원도심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사천동 송천교~오창읍 농소리)가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가 시행 주체였으나 청주시가 시민 불편을 직접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와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3년 청주시 직접 시행으로 변경해 이관 받았다.

해당 공사가 준공되면 청주 도심(사천동 송천교)에서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국도 17호선(성모병원~오창), 엘지로와 함께 청주시 남북지역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시키고, 3순환로와의 완전 입체교차 연결을 통해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의 지ㆍ정체 해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통안전! 도심 교통흐름 개선! AI기반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

시는 AI기반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안전도시 조성 등 수요자 중심의 도로교통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2023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 10월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억 원(국 20, 시 14)이 투입, 청주시 주요 교차로 및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확대(14개소)해 실시간 교통량 흐름 분석 및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 제공 ▲ 초등학교 주변에 스마트스쿨존(3개소) 안전시스템 구축 안전사고 예방 ▲ 교차로 신호등 실시간 알림서비스 ▲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 등이다

또한, 국토부에서 공모한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은 AI기반으로 차량 및 보행자 등을 영상을 감지해 필요한 신호만 부여함으로써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을 줄인다. 또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안전을 도모하는 시민 중심의 신호운영 시스템이다.

현재 남이양촌교차로에서 대전방면(국도17호선)에 총 9.7억 원(국비 5.9, 시비 3.8)을 투입해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남일효촌에서 보은방면(국도19호선, 국도20호선) 등에 총 9.5억(국비 5.7, 시비 3.8)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전국 최초’전 읍면 도입 완료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청주콜버스를 오송읍부터 도입하기 시작해 올해 10월 청주시 전체 13개 읍면에 도입을 완료했다. 이는 지자체 전 읍면에 콜버스를 도입한 것은 전국 최초사례이다.

기존 저렴한 공영버스 요금으로 청주콜버스를 호출하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로서 읍면지역의30분 생활권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 교통 복지행정의 꽃, 시골마을 행복택시 확대 운영

이 외에도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13개 읍면 중 8개 읍면, 52개 마을에 운행 중이다.

매달 이용자 수가 3천명 이상 될 정도로 읍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도부터는 지침 개정을 통해서 운행마을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으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부담한다.

▶ 17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체계 대대적 개편

청주시는 민선8기에 들어서자마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17년 만에 대대적으로 단행한다. 오는 12월 9일부터 버스노선이 정식으로 개편된다.

2014년 청주청원 통합 이후 88만 대도시인 청주시의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권역 간 이동을 담당하는 간선버스와 권역과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환승 거점 3개소(충북도청, 고속버스터미널, 문화제조창 시청임시청사 승강장)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세종↔청주(석곡사거리)↔고속버스터미널 노선 신설 확정과 더불어 그동안 많은 요청이 있던 청주·세종·대전·공주와의 통합환승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선 개편은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으로 시행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청주시 홈페이지, 4개 구청 순회 공청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통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기존 버스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88만 대도시 청주의 도심 발전에 맞춰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도로 공사 및 교통정보체계 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 청주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 집중 추진_
이범석 청주시장 서원구 제설기지 점검.(사진=청주시)


청주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집중 추진

- 5개 분야 13개 세부 추진과제 반영,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 집중

-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주요 취약시설 대상 꼼꼼한 사전 점검

- 저소득층, 취약계층 비롯한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 ▲화재 예방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13개의 추진과제를 종합대책에 반영해 겨울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재난·재해 대책 시스템 강화

청주시는 겨울철 자연재해ㆍ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여러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들이 2교대로 근무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한다.

일정 적설량 이상의 강설, 한파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조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설작업 취약지역 74개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토록 할 것이다. 또한, 민ㆍ관ㆍ군 상호 공조해 제설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영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대설 및 한파 피해 최소화

기상특보 발령 시 긴급상황 및 농업재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부서별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교대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청주시는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강풍, 폭설, 지반침하 등 각종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점검을 추진한다. 공사장 토사 관리, 이동통로 제설 대책 마련 여부 등 시설별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해 지적사항은 시정조치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장애인복지시설(74개소) 등 취약계층 거주(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동절기 대비 위생상태 및 시설물 관리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 화재 취약시설 사전 점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8개소)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통해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등 개선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이 잦은 구간은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조치로 산불을 사전 예방코자 한다.

▶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보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도 꼼꼼히 추진한다.

해당 대책으로 ▲사랑의 나눔 운동 ▲위기가구 긴급지원 특별보호대책 등 추진 ▲독거노인 및 노숙인 보호를 위한 민·관 현장활동전담팀의 동사(凍死)사고 예방 야간 순회 ▲노숙인 발생 시 유형별 조치매뉴얼에 따른 보호조치 실시 등 민·관이 함께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간다.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적시 적소에 에너지바우처, 난방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어느 해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 시민 건강관리 및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청주시는 겨울철 약해질 수 있는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계절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대응반을 편성하고 보건소와 각 시설과의 핫라인을 구성해 상호 공유체제를 유지한다.

가축에 대한 전염병도 철저히 예방한다. 최근 전국 축산 농가를 발칵 뒤집어놓은 럼피스킨병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겨울철 마다 우려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해 철저히 대비한다.

시는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백신접종 실시, 정밀 검사주기를 단축하는 등 전염병 종류별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 서민생활 안정 및 시민불편 해소

겨울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건전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지속한다.

특히, 김장재료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해 고물가에 대한 시민 체감률을 낮춘다. 각종 서비스 요금 및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전방위로 관리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철 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을 필두로 에너지 절약 운동(적정 실내온도 준수, 전력피크 시간 부분 소등 등)을 전개하고 각종 홍보자료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민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상수도 동파 시(동파 위험 시) 신속 대처토록 하고, 동절기 가뭄 대비 비상급수 대책(복구장비 및 비상급수 수원 확보 등)도 마련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 분야에 소홀함없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3-1 청주시·남궁요양병원
왼쪽부터 노요안 남궁요양병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남궁요양병원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 협약

- 장기입원 의료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남궁요양병원(원장 노요안)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노요안 남궁요양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급여 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청주시와 남궁요양병원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남궁요양병원의 케어팀은 각 구청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해 대상자에 대한 기초 조사를 통해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하고 돌봄계획(케어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의 상태 변화 등을 모니터링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하고 독립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가 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 기준 청주시 의료급여 수급자 20,148명 중 장기입원자 수는 965명이다.

윤석원, Dry Plant-18019, 2
윤석원, Dry Plant-18019, 2018, 캔버스에 유채, 130,6×193,7cm, 청주시립미술관 소장.


◆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전‘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개최

- 자연을 주제로,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선보여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내년 2월 18일(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선보이는 소장품전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화)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돼 가는 자연에 대한 경각심과 그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자연의 존재 가치와 자연에서 공존하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룬 작가 1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늘 거기에 있었다’는 북극해의 현 상황을 다루며 자연의 존재 가치를 담은 영상을 통해 인간과 자연, 존재와 시간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2부 주제는 ‘스스로, 자연스럽게’다. 자연에서 포착할 수 있는 물성, 역동성, 순환성 그리고 시간성을 담아낸 풍경을 천천히 감상해보며 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자연의 내적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다.

3부 ‘인간과 동물, 그 관계성’은 자연 속에서 함께 존재해왔던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생의 길을 되짚어 본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모습을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자연이 우리에 어떤 존재인지 자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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