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7일 해운대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제공)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 17일 해운대구와 함께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해운대구의 전통시장과 협업해 2000kg의 김장 김치를 준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물품은 해운대구의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250여 세대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반송큰시장은 부산 대표 김치특화 시장이자 지역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운대 관계자, 구의원, 반송큰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세계의 기부 활동을 응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상무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의 상생발전 뿐 아니라 지역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은 기부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모색해 확대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