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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청주시,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청주시 보건소,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청주시, 청소년 권익 증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입력 2023-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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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_사진(왼쪽부터 박상욱 지도기획팀장, 김민재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용순 연구개발과장, 정미란 주무관, 장상현 농산가공팀장)
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 농촌진흥청 주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

-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된 전국 110개 농업기술센터 중 전국 1위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산물 가공·창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설치된 전국의 1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도 서류심사, 2차 농촌진흥청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쳤다.

청주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고도화를 위해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농산물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 농산물가공 기술 표준화사업 등을 추진해 동충하초분말, 사과주스, 오디잼, 배주스 등 260건의 제품을 생산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첨가한 기능성 김치개발’ 등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식품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해 상표 및 특허등록, HACCP인증 등 총 22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163회에 걸쳐 642명의 농업인에게 다양한 가공기술교육과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 신규 창업 경영체 31개소, 농업인 가공창업 독립 경영체 25개를 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크게 시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든든한 농식품가공 전진기지로, 농업인 교육, 상품개발, 제품생산, 유통, 홍보·마케팅 등 농산물가공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라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업인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9일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가 열린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6년에 1293㎡ 건축면적에 3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은 판매용 제품생산, 2층은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장, 3층은 상품개발과 품질분석실로 활용되고 있다.

청주시 데이터허브플랫폼 구축사업 중간보고회-1
청주시 데이터허브플랫폼 구축사업 중간보고회.(사진=청주시)
◆청주시,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내년 4월 다양한 내·외 데이터 서비스 제공 계획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데이터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직원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중간보고 및 시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민원·공간·세금·재난 등 청주시 내부 행정 데이터와 연금?보험 등 공공기관 데이터, 이동통신 등 민간 데이터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선제적 의사결정 지원, 미래지향적 정책 결정으로 합리적이고 유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획기적인 행정쇄신과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허브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 8월 착수에 들어갔으며 내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 보건소,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청주시 9개소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참여 -

청주시 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란 응급실 운영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7개소(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성모병원,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및 응급실 운영 병원 2개소(오창중앙병원, 청주현대병원)가 참여한다.

시는 이를 통해 한랭 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며 “올겨울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시 체감온도 확인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18-2 청주시, 청소년 권익 증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_사진
청소년 권익 증진 위한 정책간담회.(사진=청주시)
◆청주시, 청소년 권익 증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준비한 9가지 정책 논의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비채나움 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들이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목표로 한 해 동안 준비한 정책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개선 및 확대 설치’,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및 운영’, ‘청주랜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제안’ 등 총 9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청주시장 5대 공약에 맞춰 제안한 정책들도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제안한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좋은 청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진행해 11명의 청소년참여위원을 모집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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