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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잎새주’ 최대 9.1% 가격 인상

입력 2023-12-04 09:52 | 신문게재 2023-12-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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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잎새주. (사진=잎새주)

 

주류업체 보해양조는 재료 가격 인상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소주 제품 잎새주 가격을 5.9~9.1% 인상했다고 4일 밝혔다.

잎새주는 전국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200ml 짜리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360ml짜리는 1950원에서 2100원으로, 640ml는 3300원에서 3600원으로 올랐다.

과실주도 인상됐다. 대표 제품인 복분자주(375ml)는 전국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9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1000원(10.5%) 올랐고, 15년숙성매취순(375 ml)은 9500원에서 9900원으로 인상됐다.

저도수 소주 여수밤바다(360ml)는 1950원에서 7.7% 오른 2100원이 됐다.

보해양조 측은 “올해 초부터 제품의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제조원가에 대한 부담에 직면했고,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원가 절감 방법을 모색하며 고객(소비자)부담을 덜고자 노력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숙고한 끝에 최소한의 인상률을 적용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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