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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세계 최초 개발된 ‘인공지능(AI) 화재경보장치’기술이전

(주)아이알티코리아 기술이전 받아 개발 및 상용화 성공

입력 2023-1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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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화재경보 장치
인천대가 개발한 인공지능 화재경보 장치. 인천대 제공


인천대 산학협력단 김규원 단장이 실화재 판별지능을 갖춘 ‘인공지능(AI) 화재경보장치’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인천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최근 인천대 전자공학과 김훈 교수가 발명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화재경보 시스템 및 방법’ 기술을 ㈜아이알티코리아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에 성공 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경보장치는 비화재보 근절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인공지능(AI) 화재경보장치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대에 따르면 화재경보시스템은 상시 불꽃을 사용해 작업을 해야 하는 사업장(예: 식당 주방, 주물공장, 제철소 등)등에 꼭 필요한 화재방지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수화학단지와 같이 플레어스텍 주변의 플랜트 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불꽃 감지기들이 결함이나 오동작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화재 조기 감지가 어려운 실정에 따라 개발된 것이다..

실화재판별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임베디드 화재경보장치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에서 이전기술 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이전기술 사업화 R&D’사업과 연계해 개발을 완료했다.

KC인증 14건, 국제 및 국내 방폭 인증 5건 등 총 19건의 제품 인증과 조달청 혁신 제품 선정을 앞두고 내년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규원 단장은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의 기술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인천대의 지·산·학 공유협업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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