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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설공단,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우수’…새로운 수익 창출 확대

입력 2024-01-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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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12.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시상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안성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2일 공단에 따르면 2023년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공동 주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5개 분야 중 ‘ESG혁신과 안전경영’분야에서 ‘재활용자원 활용한 수익 창출’사례에 응모해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서 재활용 선별시설에 대한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해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구상해왔다.

그 결과 복합비닐 수거처리 업무 중 ‘대기업의 복합비닐 관련 에너지 생산설비 투자 계획’발표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복합비닐 관련 수요대비 공급이 적다는 것을 파악해 지역 내·외 복합 처리 처리업체에 대한 시장조사를 통해 복합비닐 판매로 전환했다.

이 때문에 2022년 기준 복합비닐 처리비용 약 9600만원을 절감하고 지난해에는 약 6250만원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다 기존에 재활용 판매되지 않던 일부 재질의 완구류에 대해 새로운 판매 거래처를 발굴해 복합비닐 판매와 별도로 긍정적 연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재활용자원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온병·텀블러 등의 판매처가 발굴이 이뤄진 상태로 추가적인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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