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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선릉역점’ 오픈...강남 상권에 대형매장 승부수

입력 2024-01-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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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_사진자료_맘스터치 선릉역점_1층
맘스터치 선릉역점.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로변에 ‘맘스터치 선릉역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 핵심상권에 대형 매장을 오픈, 집중 공략함으로써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것이다.

맘스터치는 약 2년간 ‘맘스터치 랩(LAB) 가든역삼점’에서 강남 상권의 수요를 파악하고 영업경쟁력을 키웠으며, 지난해 10월 말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거리점’, ‘방배역점’, ‘도산대로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다섯 번째 전략 매장인 ‘맘스터치 선릉역점’은 강남의 핵심 상권인 테헤란로 한복판에 위치한다. 매장은 2개 층에 걸쳐 총 86평 규모로, 맘스터치 매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116석의 넓은 좌석을 갖췄다. 위치는 물론 규모 면에서도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최적화해 선보인다.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메뉴 라인업을 구성하고, ‘맘스피자(Mom’s Pizza)’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또, 미국의 3대 스페셜티커피 브랜드로 손꼽히는 인텔리젠시아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츄러스 등 상권에 최적화된 메뉴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외식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맘스터치 선릉역점에서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초로 ‘비프 패티 조리 로봇’을 도입한다. 비프버거 패티 조리를 자동화해 점심시간 등 피크타임의 제품 제공 시간을 단축하여,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고품질의 맘스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학동역점’을 비롯해 강남 상권에 오픈한 전략 매장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1분기 내 ‘강남점’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동대문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까지 세력을 확장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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