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동에위취한 하남수산물전통시장(사진제공=하남시) |
중기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비스·환경 개선과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을 통한 전통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등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으로 연결이 가능해 전통시장 발전에 대한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2억 2000만원을 결제 편의 개선 △고객신뢰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 과제 수행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및 정책 입안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작년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도비 27억원을 지원받아 고객지원센터 건립 부지 매매를 완료했고 올해 4월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