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단체 회계교육 실시하고 있다(사진=구민활동지원팀 |
교육은 모두 34개 단체 35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세부적인 지침 안내했으며, 2부는 보탬e 시스템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올해 공모사업은 동아리형 2개, 신규형 11개, 성장형 6개, 공간 활성화 지원 5개, 주민자치회 지원 10개 단체 5가지 분야 총 34개 단체가 선정됐다.
동아리형, 신규형 분야는 처음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진입하는 단계 사업이다. 구는 이들 분야 선정 단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설 수 있도록 이번 회계 교육은 물론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회 지원 분야는 주민자치회가 갖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발휘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가장 큰 목적은 공동체 의식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있다”며 “주민들이 주체가 된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으로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