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리마을 지킴이’ 게이트키퍼를 대상으로 자살예방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정신건강팀) |
올해 ‘우리 마을 지킴이’ 게이트키퍼는 중장년층 6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캠페인 활동팀과 접근, 발굴, 안부팀으로 분류,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 활동팀은 홍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에 참여는 물론 접근, 발굴, 안부팀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만나 위험성을 평가하고 기관 연계 및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살 예방기관의 접근성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마을 지킴이의 적극적인 활약을 통해 자살 시도자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2차 간담회를 통해 활동 중간평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전문가 코칭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