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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을 지킴이 '게이트키퍼' 간담회 개최

자살 예방 활동 전개

입력 2024-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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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게이트키퍼‘우리 마을 지킴이’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리마을 지킴이’ 게이트키퍼를 대상으로 자살예방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정신건강팀)
인천 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우리 마을 지킴이’ 중장년층 게이트키퍼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우리 마을 지킴이’ 게이트키퍼는 중장년층 6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캠페인 활동팀과 접근, 발굴, 안부팀으로 분류,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 활동팀은 홍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에 참여는 물론 접근, 발굴, 안부팀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만나 위험성을 평가하고 기관 연계 및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살 예방기관의 접근성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마을 지킴이의 적극적인 활약을 통해 자살 시도자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2차 간담회를 통해 활동 중간평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전문가 코칭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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