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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 밤에도 빛나는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

총 102개소…군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힘

입력 2024-04-20 14:14 | 신문게재 2024-04-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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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빛나는 조명형(LED) 도로명판(사진=주소팀
밤에도 빛나는 조명형(LED) 도로명판(사진=주소팀

 

강화군은 최근 강화읍과 선원면 일대 26개소에 조명형(LED)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

조명형(LED) 도로명판은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CPTED·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도로명판이 자체적으로 빛을 발해 별도의 전력 없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군은 인천시의 보조를 받아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강화군에 설치된 조명형 도로명판은 총 102개소다. 

밤에도 빛나는 조명형(LED) 도로명판
밤에도 빛나는 조명형(LED) 도로명판
이번 설치는 강화군과 강화경찰서 협력으로 범죄 발생 우려 지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치 우선 지역이 선정됐다. 군은 여성과 학생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물론 야간에도 밝은 조명으로 길 찾기가 편리해 운전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한다는 얘기다.

이 같은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로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이에 따른 안전한 귀갓길 확보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항상 군민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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