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사진 우측)과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이 유아예비교사 대상 현장실습집중학기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
경인여대 유아교육학과와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현장실습 집중학기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유아교육학과 민혜영 학과장, 박용희 산학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실습집중학기제는 한 한기 360시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집중적인 교원 실무 역량을 끌어올려 졸업 후 교사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로, 전국 28개 대학, 총 30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이 중 경인여대 유아교육학과 예비교원들이 109명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유아교육학과 유아예비교원들은 현재 인천 관내 20개 유치원에 배치돼, 한 학기 총 374시간의 집중적인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교육학과는 인천시교육청, 20개 협력 유치원과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유아교원들은 현장실습학기제를 마치고, 실습장학금을 받게 되며, 20개 유치원도 실습을 지도하는 협력 학교로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실습지원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유치원 현장의 교사들에게도 지도비가 지급된다.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매 년 교육부의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집중학기제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이며, 집중실습을 통한 예비교원의 역량 강화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타 대학의 예비교원들의 역량과 비교하는 연구도 진행중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