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5일까지 결혼이민자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거제시 제공. |
중·장기 정착기에 접어든 결혼이민자 4명이 참여해 자립능력향상을 위해 학부모의 역할, 이중언어의 효과, 우리 지역사회기관 및 지역서비스 정보제공, 일자리를 찾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결혼이민자는 “거제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한국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이 돼 좋았다”고 말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통번역서비스, 한부모이주여성지원사업, 방문교육, 취업지원사업,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 등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