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강원

한국관광공사, 오는 6~10일 DMZ관광, K-Pop 집중 홍보...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90여 개 국가, 1만여 개 이상 홍보관 참가...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 공동 홍보 및 판촉

입력 2019-03-05 17:1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18년 ITB 한국관광 홍보관 태권도 시범 공연
2018년 ITB 한국관광 홍보관 태권도 시범공연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International Tourism Berlin 2019)에 참가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8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올해 190여 개 국가, 1만여 개 이상의 홍보관이 참가해 치열한 홍보 경쟁을 펼친다.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K-Pop 등 한류콘텐츠를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했다.

서울, 부산, 경기, 인천, 광주 등 5개 지자체 및 지역 관광공사, 18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한국관광상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여행업계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오는 6일 8일까지 사흘간 국내 참가기관과 공동으로 해외 주요 미디어 및 여행업계 대상 DMZ관광 및 한류 테마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통영 등 남해안 권역의 주요 전통 쇼핑관광 명소와 전남 광주 중심의 남도음식, 태권도 체험 등 지역관광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한류테마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다가올 한반도관광 시대에 대한 준비 역시 차분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