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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134억원 규모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4-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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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이달부터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다. 자율프로그램은 각 은행별 상황과 특성에 맞춰 취약계층에게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SC제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해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총 134억 원 규모로, 약 1만3000명의 고객이 캐시백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채 6개월 및 1·2·3년제 기준금리로 ‘퍼스트홈론’ 상품을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적용 범위는 담보평가액 9억원 이하, 대출 실행 금액 5억원 이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및 거치식원리금균등분할상환 대출이다. 대출신청일 기준 신청 건 제외, 무주택자(일시적 2주택자 포함)이어야 한다. 역전세 특약부 대출 및 SC제일은행 동일 재취급 건도 제외된다.

캐시백은 1인당 대출 실행금액의 0.5%, 최대 100만 원 한도다. 내년 중 1회에 한해 지원된다. 해당 고객은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이 되는 달의 다음달 15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SC제일은행 입출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단, 캐시백 한도가 소진되면 사전 공지 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 대상 판정 시점인 올해 12월31일 기준 연체 및 주의사고 대출이거나 대출 잔액이 1000만 원 미만이면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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